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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혁신 주체, 기술 아닌 인재육성"

금감원, 14일 제주대에서도 특강
이유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혁신의 주체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7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에 참석해 "한국 금융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전망을 소개하며 "향후 5년간 단순·반복적인 일자리 8,000만 개가 사라지는 대신 AI, 데이터 분석, 정보보안,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과 관련된 일자리 1억3,000만 개가 생겨날 것"이라며 "문제는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어떻게 갖추어 나갈 것인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흐름에 민감하고 유연한 청년과 학생들이 핀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일구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오는 14일 제주대학교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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