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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광고'에 최대 실적…"내년 톡비즈 매출 1조 전망"

3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 역시 2015년 이래 가장 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19/11/07 16:40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광고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내년 카톡 비즈보드(카톡 내 광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7일 카카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도 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7% 늘었다.

특히 플랫폼 부문의 매출에서 '카톡 비즈보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전 분기 대비 1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성장한 16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말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의 일매출 4~5억원 달성은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2020년 전망도 낙관하고 있어 톡비즈 매출이 50% 성장해 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광고주 풀이 확대되고 있는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광고 노출 트래픽의 볼륨과 단가 모두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달 톡보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광고주 수가 천 단위로 늘었다"며 "대형 광고주 중심에서 롱테일 광고주들이 톡보드에 올라타기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신규사업도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대리운전 서비스 매출 증가로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늘어난 6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다음 웹툰을 포함한 올해 카카오의 글로벌 유료 콘텐츠 거래액은 작년의 2900억원 수준에서 48%가량 늘어난 43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3분기 7.5%의 영업이익률을 찍은 카카오는 내년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은 "올해부터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비용도 통제하고 있다"며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년에는 두 자리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SK텔레콤과 맺은 전략적 제휴에 대해서도 긍정적 시너지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는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글로벌 기업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ICT 사업자 간 얼라이언스(동맹)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협력, 콘텐츠와 플랫폼 협업을 통한 미디어 분야 경쟁력 강화, 커머스(상거래)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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