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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 의지…국회·정부와 간담회 개최

문정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시와 국회, 중앙정부가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남·북 균형발전의 물꼬를 열기 위해서는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을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과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9명 ▲민병두(동대문을) ▲박주민(은평갑) ▲안규백(동대문갑) ▲황희(양천갑) ▲한정애(강서병) ▲정세균(종로) ▲유승희(성북갑) ▲기동민(성북을) ▲김영호(서대문을)과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강남북 균형발전은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고 강북횡단선이 균형 발전을 이끄는 선두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은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를 횡단하는 경전철이다. 지난 2월 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이다.

시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관계 시·도(인천·경기) 협의와 국토부 사전협의·보완, 권역별 주민설명회화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국토부에 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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