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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넥슨 개발 총괄역에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 '낙점'

실용성 중시하는 개발자...정상원 전 부사장 후임으로 개발 총괄
서정근 기자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가 넥슨코리아 개발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최근 퇴임한 정상원 전 부사장의 뒤를 이어 넥슨의 개발총괄역을 맡게 된다.


8일 넥슨 관련 소식통은 "넥슨코리아가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를 넥슨코리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개발 총괄역을 맡기는 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대훤 대표는 넥슨코리아에서 '메이플스토리' 해외서비스 개발실장을 맡아 성과를 내며 주목받은 이다.넥슨이 게임하이(넥슨지티의 전신)를 인수한 후 게임하이에 합류해 게임하이의 개발을 총괄했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


게임하이가 넥슨지티로 재출범한 후 '서든어택' 라이브 서비스와 '서든어택2', '슈퍼판타지워' 등 신작 개발을 맡았다. 넥슨지티 개발이사를 맡다 넥슨지티가 자회사 넥슨레드를 설립한 후 넥슨레드 대표로 자리를 옮겨 모바일 게임 신규 개발에 주력해 왔다.


'서든어택2'가 여러 논란을 사며 좌초해 상처를 입었으나, 넥슨레드에서 '액스'를 개발, 흥행시키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김대훤 대표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살피는 실용적인 마인드를 갖춘 개발자로 평가받아왔다. 때문에 넥슨의 사업인력들이 가장 선호하는 개발자로 첫 손에 꼽혔다. 이정헌 대표가 사업총괄 임원 시절부터 높게 평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원 개발총괄 부사장이 퇴임한 후 그 자리를 누가 이을지를 두고 이목이 쏠려왔는데, 김대훤 대표는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대표와 함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각광받아왔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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