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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가볍게 여행을" 진에어,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 시행

김주영 기자


진에어가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진행한다.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 이티켓(E-ticket)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7일 기준 특별가 9천 원의 요금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천 원 할인이 돼 7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천 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겨울철 진에어를 타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경우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다녀올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비씨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 비씨카드로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를 결제하면 2천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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