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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년 5G 가입자 30% 증가…단기에 마케팅비 감소 어려워"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진행…"무선 가입자당매출 올려 성장력 확보"

머니투데이방송 황이화 기자hih@mtn.co.kr2019/11/08 18:15

KT는 내년 5G 가입자가 30% 늘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하락에 직격탄인 마케팅비는 단기간 내 줄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8일 KT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는 150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말에는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점유율 자체를 늘리는 것보다 서비스 경쟁력과 네트워크 우위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KT는 "비용 중심보다는 5G 가입자 확보와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증가를 통해 성장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G 시대 들어 급격히 증가한 마케팅비와 관련해선 "5G 시장에서 단말이 더 많아지고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시장 경쟁도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가입자 확보 비용도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다만 회계상 과거에 쓰는 비용도 산출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비용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고 해 내년 영업이익에도 마케팅비가 영향을 미칠 것임을 알렸다.

KT IR 자료 중 손익계산서 갈무리 / 사진=황이화 기자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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