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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교수 임명

내년 4월까지 위원직 수행... '가짜뉴스' 대응 강화 속도낼 듯
이명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가짜뉴스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룡 교수가 상임위원으로 선임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방통위의 가짜뉴스 대응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교수는 1957년생으로 대구 계성고,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시티대 언론학 석사, 영국 카디프대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AP통신 서울특파원,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한국언론재단 객원연구위원,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 책의 저자이며 이낙연 총리가 방통위, 문체부 직원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고삼석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내정됐으며 오는 12일 대통령 지명 몫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룡 신임 상임위원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이며, 방통위 상임위원이 중도사퇴할 경우 후임자가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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