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진공과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추진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은 중구 소재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정책자금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자금 대출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부나 관련기관에서 별도 예산을 편성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대출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출 정보 교차 확인과 신속한 민원 처리 대응 체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소상공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에 과감히 투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