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와의 결혼, 처갓집에 인사한 후 실감했다"
전효림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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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부부가 부모님을 만났다.
11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혼여행 후 처갓집에 처음 방문한 강남과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 부모님은 만두는 직접 만들며 이상화와 강남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어머니는 “우리 딸이 벌써 시집을 가서 사위를 데리고 오네. 강남이가 이제 잘하겠지만. 강남이만 믿고 보내는 거지”라고 말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때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상화와 강남이 도착했다. 부모님은 두 사람을 반기며 안부의 말을 주고받았다.
이어 이상화와 강남은 부모님께 절을 했다. VCR을 보던 강남은 “드라마에서 본 걸 하니까 이 때 진짜 ‘결혼 했구나’라고 실감했다”고 전했다.
흐뭇하게 두 사람을 보던 이상화 어머니는 “오늘따라 너네 닮아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은 “결혼식에 왔던 손님들이 다 너무 '닮았다', '잘 살 거다'라고 했다”고 답했다. 부끄러웠던 이상화는 “한복이 예뻐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화 어머니는 “바탕도 예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