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나선다…첫 '등록 엑스포'될 듯
이재경 기자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하는 유치기획단을 이달 중순에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등록 엑스포'를 개최하게 됩니다.
부산 엑스포를 열게 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12번째, 아시아 4번째 등록 엑스포 개최국이 되며, 올림픽, 월드컵, 등록 엑스포 등 3대 주요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됩니다.
등록 엑스포는 5년을 주기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이며, 과거 대전과 여수 엑스포는 그 사이에 열리는 '인정 엑스포'였습니다.
2030년 부산 엑스포는 부산시 북항의 육지와 해상 266만㎡에서 '인류 공존과 번영의 지혜 공유-인간·기술·문화의 초연결'이라는 주제로 준비할 예정이며 방문객은 5,0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하는 유치기획단을 이달 중순에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등록 엑스포'를 개최하게 됩니다.
부산 엑스포를 열게 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12번째, 아시아 4번째 등록 엑스포 개최국이 되며, 올림픽, 월드컵, 등록 엑스포 등 3대 주요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됩니다.
등록 엑스포는 5년을 주기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이며, 과거 대전과 여수 엑스포는 그 사이에 열리는 '인정 엑스포'였습니다.
2030년 부산 엑스포는 부산시 북항의 육지와 해상 266만㎡에서 '인류 공존과 번영의 지혜 공유-인간·기술·문화의 초연결'이라는 주제로 준비할 예정이며 방문객은 5,0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