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우건설-이탈리아 사이펨,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LNG 사업분야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기대"
문정우 기자

대우건설 김형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사이펨 Onshore E&C COO(Chief Operating Officer) 마우리지오 코라텔라(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최근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사와 LNG 사업을 중심으로 전세계 육상 석유화학플랜트(Onshore Oil & Gas)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펨은 에너지와 인프라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5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 회사는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120여개 국적의 3만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각자 보유한 설계, 구매, 시공(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역량의 자산·경험·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효율과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두 회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사업 단계의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나아가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우리지오 코라텔라(Maurizio Coratella) 사이펨 Onshore(내륙) E&C 최고운영책임자는 "대우건설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NG 시장에서 두 회사의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