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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2000억 외부 투자유치 성공...2조원대 기업가치 인정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에 이름 올려
유지승 기자



무신사가 2,0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캐피탈에서 2,0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20억달러(약 2조 3,300억원)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투자 유치 확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무신사는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뜻한다. 국내에는 쿠팡,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등 9곳이 있다.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이름의 무신사는 창업자 조만호 무신사 대표(36)가 고등학교 3학년때인 2001년 창업해 탄생했다.

무신사는 단순히 옷만 파는 쇼핑몰이 아닌 '패션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패션피플에게 입소문을 타고 급성장했다. 지난해 4,500억 원이던 거래액은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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