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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와 업무협약

석지헌 기자

박우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왼쪽)과 '플러그 앤 플레이' 사이드아미디 대표가 12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N26 등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한 엑셀러레이터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의 선진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스타트업 소싱과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VC 파트너 소개와 제휴를 통한 사업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선진국 진출 육성기업을 선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연 2회 진행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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