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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셀바이오, 오는 18일부터 소액공모 청약

김혜수 기자

사진/휴먼셀바이오

2020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 및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주)휴먼셀바이오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소액공모 청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액공모는 하이투자증권이 주관하여 증권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명의개서 대행기관으로는 KB국민은행이 선정됐다.

이번 소액공모 청약의 공모가는 주당금액 1만5,000원에 30% 할인된 1만500원이며 공모금액은 총 9억9750만원 이다.

휴먼셀바이오는 2018년부터 외부 회계감사를 받고 있으며 금번 하이투자증권을 통한 소액 공모를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 및 기관 자금 유치, 그리고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SPAC 합병 등)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먼셀바이오는 세포보관 및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NK세포 및 T세포에 특성화된 면역세포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면역치료제 뿐만 아니라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Drug Delivery System의 일환으로 유전자 전달 물질을 개발하였고 이 연구를 계기로 펩파이드를 기반으로 한 세포핵특이전달 물질을 개발하여 현재 특허 출원 준비 중에 있다.

휴먼셀바이오 최순호 대표는 “전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기술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겠다. 그 길에 회사를 성원하고 아껴주신 분들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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