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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유탄 피했다…카지노 기대감↑

파라다이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GKL 시장 컨센서스 부합한 실적 받아들어
내년도 본격 외형 성장 기대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19/11/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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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인 고객의 비중이 큰 외국인 카지노 업계가 한·일 경제 갈등 여파를 피해 안정적인 실적을 냈습니다. 불안정한 대외관계 여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내년도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파라다이스는 3분기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문을 연지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넘긴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일반 관광객도 끌어모으며 성장을 주도 했습니다.

일본과 홍콩으로 가는 여행수요를 흡수하며 파라다이스시티 객실 점유율은 70%를 넘겼고, 한·일 갈등 국면에서도 일본인 VIP는 꾸준히 카지노 영업장을 찾았습니다.

사업비 규모 1조 5,000억원에 달했던 파라다이스시티가 모든 시설을 개장한 직후 이같은 실적을 낸 것이어서 전망은 더 밝습니다.

[심혜정 파라다이스 IR 과장: 한·일 관계에 대한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도 개선돼 대외 변수 상황 역시 우호적이어서 내년에 카지노·호텔 부문 모두 더 나은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0.9% 감소한 영업익 306억원을 받아 든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역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입니다.

일본인 VIP 드롭액이 7% 줄었지만 중국인 VIP가 40% 가까이 증가하며 이를 만회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했던 대규모 프로모션 비용을 털어내며 실적은 앞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 이번에 한·일 관계에 있어서도 일본인 관련된 VIP나 mass의 타격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괜찮고 특히 복합리조트를 보유한 파라다이스의 내년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카지노 업계의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찬기자

curry30@mtn.co.kr

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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