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햇빛행복발전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3년간 15개 복지시설에 총 200kW 설치 및 시설관리 지원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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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사례. |
서울에너지공사가 햇빛행복발전소 200kW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2일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 햇빛행복발전소 200kW에 대해 실시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햇빛행복발전소는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 전력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사업이다.
이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햇빛으로 행복을 발전하는 발전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햇빛행복발전소 15개소를 대상으로 통합모니터링 데이터망을 구축해 태양광 출력량, 효율, 금일발전량, 누적발전량, CO2 저감량, 발전시간, 인버터 상태확인 등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하게 됐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