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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소속사 BH엔터, 사옥 매입…카카오M이 40억 자금 투입

BH엔터 지분 100% 보유한 최대주주 카카오M, 주주배정 증자로 참여
박수연 기자



카카오M 자회사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엔터)가 논현동에 소재한 약 74억원 규모의 사옥을 매입한다. 이번 매입을 위해 카카오M도 BH엔터에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했다.

BH엔터는 12일 1만4815주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40억원 규모로 시설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BH엔터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 카카오M이 주주배정 증자로 참여한다.

배우 이병헌이 속한 소속사로도 유명한 BH엔터는 이번 증자로 확보한 자금 전액을 신사옥 구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M 관계자는 "BH엔터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사옥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는 안건을 결의했다"며 "40억원 외의 자금은 BH엔터 측에서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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