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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합의 곧 할수도…결렬된다면 관세"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 기자aeri2000@naver.com2019/11/13 06: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중이 조만간 1단계 무역 합의를 도출할 수도 있지만 결렬될 경우 중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뉴욕경제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중국과의 중대한 1단계 무역합의에 가까워졌다"며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지만 우리는 미국과 우리 노동자, 기업들에게 좋은 합의안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매우 상당한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며 "이는 우리를 혹사시키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도 협상에 추가 진전이 있었는지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연설 직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합의가 무산될 경우 대중 관세를 여전히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관세를 상당하게 올릴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해왔다"며 "이는 우리를 혹사시키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등이 전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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