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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모두 감소

수도권 인허가 면적 늘었으나 지방 크게 감소
최보윤 기자

<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지난 3분기 동안 건축 인허가와 착공, 준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3.2% 줄었고 착공과 준공 역시 각각 15.5%, 7.0%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3368만㎡, 동수는 13.5% 감소한 5만9,159동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643만7천㎡로 3.9% 늘었으나 지방이 1724만3천㎡로 25% 감소한 영향이다.

용도별로는 공업용과 기타, 문교사회용 등이 각각 7.1%, 8.5%, 45.1% 순으로 늘었고, 상업용과 주거용은 각각 18.5%, 32.5% 줄어들었다.

아파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면적이 22.8% 줄었고 동수로는 25.4% 감소한 868동이 인허가를 받았다. 준주택은 면적이 9.2% 감소한 147만4천㎡, 동수는 13.1% 감소한 479동이었다.

3분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58만6천㎡으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58-403(광명11R구역 재정비 촉진 구역)에 위치한 건축물이었으며 최고 층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8(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에 위치한 건축물이 49층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착공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줄어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2325만2천㎡, 동수는 6.2% 감소한 4만7178동으로 집계됐다.

준공 실적 역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줄어 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7.0% 감소한 3만3,972천㎡, 동수는 5.9% 감소한 4만9,827동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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