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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바이오…바이오플러스서 기술력 뽐 냈다

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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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죠. 정부가 지속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하고 있는데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기업과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소재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신약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시스템은 세포배양.

소규모 바이오 벤처기업도 쉽게 시스템 구축할 수 있도록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외국에 의존하던 이 기술을 우리나라 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국산화에 성공해 대중에 선보인 겁니다.

이처럼 우리 바이오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는 '바이오플러스 2019'가 어제(12일) 개막했습니다.

[김경남 / 마이크로디지털 대표이사 : 기업들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했고, 신제품을 이 자리를 빌어 데뷔하게 돼 감회가 깊습니다.]

올해 바이오플러스에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 머크 등 국내외 60개사가 참여해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또 기업의 창업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6개 기업이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됩니다.

이들은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7개 투자사·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로부터 멘토링과 투자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영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12개국 정부와 기업도 바이오플러스에서 파트너링을 진행합니다.

이처럼 바이오 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우리 정부도 혁신 생태계 조성, 규제개선 등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 바이오 산업은 우리 경제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바이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바이오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바이오플러스는 오늘(13일)까지 열기를 이어갑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소재현입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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