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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BQ 상대 허위 인터뷰 블랙 컨슈머 등 조사중"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갑질 논란 무혐의 결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 결과 허위로 판명
유지승 기자


제너시스BBQ는 윤홍근 회장의 가맹점에 대한 폭언·욕설 논란이 혐의 없음으로 판명났다고 13일 밝혔다.

BBQ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 결과,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며 한 가맹점주가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허위로 결론났다고 설명했다.

BBQ는 "당시 윤회장의 폭언·욕설에 관하여 목격자로서 인터뷰한 매장 방문손님도 실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BBQ 관계자는 "그러나 지난 2년간 갑질 누명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소비자들의 비난 등 회사 임직원들과 가맹점 점주들이 겪은 고통에 대한 보상과, 윤 회장의 명예 회복은 누가 책임 질 수 있겠냐"며 아쉬움을 전했다.

검찰은 윤 회장에게 누명을 씌운 가짜 목격자와 이를 내세운 당시 가맹점주 등에 추가 수사를 벌이는 한편 그 배후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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