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113억원…작년보다 절반 '뚝'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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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6% 줄어든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261억원과 비교하면 56.7%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으로 보면 6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5.3% 줄었다.
부문별로는 트레이딩본부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이 63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75억원보다 131% 큰 폭으로 증가했다.
투자은행(IB)본부와 홀세일본부의 순영업수익은 각각 5% 늘었다. 반면 자산관리(WM) 본부의 순영업이익이 965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