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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옹산 주민들, 공효진 지키기 위해 '옹벤져스'로 변신!

전효림 이슈팀


옹산의 작은 영웅들이 까불이 잡기에 나섰다.

13일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은 향미(손담비 분)의 유류품을 확인한 오열했다.

과거 맨발로 다니던 동생을 걱정했던 향미는 코펜하겐에 있는 동생에게 양말을 보내는 따뜻한 누나였다. 하지만 결국은 까불이에게 살해당하며 외롭게 세상을 떠났다. 동백은 향미의 유류품들을 보며 오열했고, 황용식(강하늘 분)은 그녀를 위로했다.

한편, 향미의 소식을 듣게 된 옹산 주민들은 “아무래도 말이야. 동백이는 그냥 죽게 냅두면 안 되겠어. 아주 같잖은 놈 하나가 옹산을 까는데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게장을 평정한 옹산이여. 쭉정이 하나 뽑아버리고 말자고”라며 까불이 잡기에 나섰다.

황용식과 변 소장(전 배수 분)는 서장에게 맞섰다. 서장은 “동네 순경이 왜 까불이를 쫓냐. 유구무언이겠지. 무슨 변명을 하겠나”라며 분노했다. 이에 황용식은 “유구무언이 아니라 묵묵부답이다. 대답을 아니 하는 것 또한 수사를 멈추지 않겠다는 저의 의지다”라며 당당하게 맞섰다.

변 소장은 “카메라 누가 찾았습니까. 피해자가 옹산호에 있다는 거 누가 예견했죠. 서장님 부하들은 6년 내내 못한 거 내 부하는 몇 달만에 혼자서 해결했다. 그래서 저는 광수대 보다 용식이라 본다”라며 황용식을 지지했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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