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값 낙폭 커져"…수출입물가 두 달째 '하락'
석지헌 기자
가
반도체 수출물가가 떨어지고 유가도 내려가면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지수는 99.04로 전월대비 1.9% 떨어져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출물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주력 수출품목인 D램 수출가격이 한 달 전보다 7.2%나 떨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1% 내려가 수출물가와 함께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