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 기자cat@mtn.co.kr2019/11/14 09:26
NH투자증권은 14일 녹십자에 대해 내년 하반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2020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5256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9%, 55.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수 부문은 내년에도 전년 대비 5.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ETC(전문의약품) 도입품목 효과로 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의 매출 약 500억원 공백이 상쇄될 것"이라며 "터키 수두백신 수주 공백 해소 및 그린진에프, 헌터라제 중국 출시로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률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연간 수출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44.1% 증가한 3147억원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2020년 4분기에는 IVIG-SN 10% 미국 허가신청으로 중장기 고성장 구간으로 진입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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