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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3Q 영업익 전년比 37%↓…'지도' 사업 부진 여파

-매출 412억원, 영업익 6억원…전년비比 9.1%, 37.4%↓
-팅크웨어 측, "내년부터는 지도 플랫폼 수익 본격화할 것"
윤석진 기자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로 유명한 팅크웨어가 3분기 외형과 수익이 모두 쪼그라들었다. 제품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지도 사업 부문이 부진한 탓이 컸다.

팅크웨어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12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37.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팅크웨어의 3분기 실적이 악화한 것은 지도 사업이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 3분기 지도 사업 부문의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줄었다.

국내 블랙박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관련 사업이 부진했던 것도 실적 악화를 초래한 요인이다. 3분기 국내 블랙박스 매출은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빠졌다.

다만, 팅크웨어는 지도 사업 부문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현재 개발 중인 플랫폼이 상용화되는 내년부터는 관련 부문에서 수익성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도 플랫폼 사업으로 국내 완성차향 전장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자체 보유한 100여개의 특허를 활용해 AR(증강현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솔루션의 해외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어 성과가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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