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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3분기 누적매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위니아대우 적자폭 감소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 선전 힘입어 위니아딤채 실적개선
미국·중남미 매출 늘어나며 위니아대우 영업적자 폭 감소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19/11/14 14:02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가 김치냉장고,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들의 선전에 힘입어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 4,8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2,227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대비 각각 33%, 563% 증가했다.

위니아딤채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김치냉장고 이미지 /사진=위니아딤채

이번 3분기 호실적은 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이 견인했다. 김치냉장고 시장 1위인 '딤채'는 상반기 시장점유율을 36.6%로 확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더 끌어올렸다. 특히 수익성이 좋은 스탠드형이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의 76% 차지해 수익 개선에 힘을 실었다.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올해 신규 론칭한 800리터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가 흥행하며 냉장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봄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에어가전(공기청정기 외) 또한 판매가 27% 가량 증가했다.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대우 또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위니아대우의 3분기 누적 매출은 9,62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03억원 적자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 적자폭을 약 360억원 줄였다. 게다가 지난해 매월 적자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는 석 달 내내 흑자를 냈고 3분기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이익을 냈다.

위니아대우의 실적 개선은 미국과 중남미에서의 매출 향상과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생산공정 정비를 통한 효율 증대 덕분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딤채 신제품으로 3분기 실적은 항상 좋은 편이지만 올해에는 전체 제품군이 고르게 좋은 실적을 올려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위니아대우와의 시너지와 함께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전사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은아기자

echo@mtn.co.kr

IT업계 전반을 취재합니다. 세상의 기술(技術)을 기술(記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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