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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고배당 ETF 연초 이후 수익률 7.12%

박소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KOSEF 고배당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7.12%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4.89%), 코스닥(-1.56%)를 웃도는 성과다.


키움운용은 지난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해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연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주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스튜어드십 코드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의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최근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1%대로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KOSEF 고배당 펀드는 20개 고배당 종목을 편입해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과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배당수익률 지급과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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