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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35%↑…IB·리테일 '쌍끌이'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 기자hyy@mtn.co.kr2019/11/14 17:03




키움증권은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6% 늘어난 858억원, 매출액은 70.04% 증가한 7,96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위탁매매(리테일) 사업 수익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투자은행(IB) 사업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시장 거래대금이 약 6.4% 감소한 상황에서 키움증권의 개인 리테일 부문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30.3%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리테일부문 영업수익(별도 기준)은 8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IB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IB부문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32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수수료 수익이 직전 분기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채권발행부문(DCM) 영업수익이 같은 기간 3.1% 늘어난 295억원을 기록하면서 IB부문의 수익성을 끌어 올렸다.

반면 법인영업(홀세일) 부문의 영업수익은 9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28% 감소했다. 투자운용(PI) 부문은 주식운용 및 메자닌(CB·BW) 투자 평가 손실로 7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허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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