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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찾아라"…은행권, 혁신기업 육성경쟁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19/11/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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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은행권이 본격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 신한과 KB금융은 글로벌 벤처 육성 기업과 손잡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정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비정형주택의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첫 플랫폼입니다.

연립·다세대와 나홀로 아파트 처럼 일정한 가격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주택의 정보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분석합니다.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이 플랫폼은 4개 시중은행의 플랫폼에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 : 은행이라는 커다란 사용자를 통해서 안전하게 서비스를 테스트해보고 차후에 일반 개인 사용자나 금융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저성장에 놓인 은행권은 '혁신금융'으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금융의 한 축인 스타트업 육성을 놓고도 '리딩뱅크' 경쟁이 치열합니다.

KB금융은 23개 스타트업에 266억원을 직접투자했습니다.

지금까지 122개 스타트업을 육성한 신한금융은 3,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스타트업 발굴, 투자, 인재배치,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는 크루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특히 양 금융지주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육성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을 직접 육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대표 : 스타트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데려가고 싶습니다. 유니콘이 될 잠재력이 있다 싶으면 나에게 전화하세요.]

지주 산하의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에 벤처캐피탈까지 가세해, 전방위적인 혁신기업 육성 전략이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의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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