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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신혼부부 맞춤형 공동체주택 첫 공급

월 임대료, 시세의 절반 수준…18일부터 방문·우편접수
문정우 기자

(자료=도봉구청)

도봉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도봉구의 첫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도봉구민회관에서 약 300m 거리 쌍문2동(도봉구 도봉로127길 43-11)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상 5층, 3개동, 27가구로 전용면적 47.53~69㎡(방 2~3개) 규모다.

부대시설로는 공동 커뮤니티 공간(69.05㎡, 가동에 위치)과, 23개의 주차면, 승강기 등이 마련된다. 입주자들은 공동체 코디네이터의 지원을 받아 공동체 생활과 주택관리 관련 준수사항 등을 합의해 공동체주택 관리규약을 정하고 실천하게 된다.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 이내며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인 18일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나 예비 신혼부부(입주일 전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사람)이다.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방문이나 우편(도봉구 마들로 656 도봉구청 주택과 공공임대주택팀 신혼부부주택 담당자 앞)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입주대상자와 예비자 발표는 2020년 2월 21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결혼·가족계획과 밀접한 주거비 부담을 줄여 행복한 결혼생활과 육아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특성과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해 청년, 청년 창업인, 문화예술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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