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은 계속된다’ 베트남, UAE에 1대 0 승리 ‘조 1위’
백승기 기자
박항서 감독의 매직이 계속됐다. 베트남이 강호 UAE를 누르고 G조 1위에 올라섰다.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에서 베트남은 UAE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은 3승 1무(승점 10점)로 태국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베트남은 전반 37분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았다. 이때 UAE 수비수 알하마디가 손으로 잡는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전반 44분 베트남의 응우예 티엔 린은 문전 앞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1대 0으로 앞서갔다. 베트남은 이 골을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오는 19일 안방에서 라이벌 태국과 5차전을 치른다. 태국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