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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5~19일 '준법투쟁'…일부 열차 지연 예상

한국철도 "홈페이지·고객센터 통해 운행상황 사전 확인 당부"
김현이 기자

한국철도공사 임직원들이 비상수송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하 한국철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5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함에 따라 일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지난 14일 오전 '태업 대비 비상 수송 대책회의'를 열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가용 가능한 비상대기 열차와 지원 인력을 총동원해 지연 발생 시 긴급 투입하고, 역 안내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연되는 열차에 대한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오는 19일까지 태업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특히 대학입학 수시 면접 등의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태업으로 인해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사과드리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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