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첫눈 관측…지난해보다 9일 빨라 ‘겨울 성큼’
정보경 이슈팀
오늘(15일) 새벽 서울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낮은 오전 1시 50분에서 2시 40분 사이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첫눈이 관측됐다”며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9일 빠르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만 눈은 진눈깨비 형태로, 비에 섞여 내려 쌓이지는 않았다.
이어 “아침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에는 비(또는 눈)이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 기온은 10~17도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