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21대 총선 선거방송체제 본격 돌입

티브로드 4.15총선 선거방송기획단이 출범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티브로드

티브로드가 15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체제에 돌입했다.

티브로드는 이날 경기도 수원 소재 본사에서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기획단은 보도제작본부와 지역 SO(종합유선방송사) 실무진 등 1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역 유권자가 중심이 되고,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선거방송'을 지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모든 후보자들에게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을 객관적으로 분석·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의 단장을 맡은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공정하고 균형 있는 선거방송정보에 우선하며, 각 후보자보다 유권자가 진정한 주인인 선거문화를 정착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