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윤도현, "7년 연애한 아내와 결혼한 이유는 하고 싶어서"
전효림 이슈팀
윤도현이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5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함께 자전거 투어를 떠난 헨리와 윤도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와 윤도현은 식사를 위해 평소 윤도현이 단골인 식당에 방문했다.
윤도현은 앞서 헨리가 “제가 자전거 와이프 돼줄게요”라며 고백한 것을 떠올렸다. 그는 “그게 나여서 좀. 네 여자친구였어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헨리는 31살에 결혼한 윤도현에게 “더 늦게 할 수 있었는데 왜 일찍 했어요? 그때 한창 많이 활동할 때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윤도현은 “결혼식이 하루면 끝나는데. 7년 연애했어. 나는 하고 싶어서 한 거지”라며 담담하게 대답했고, 헨리는 “상남자”라며 감탄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