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 박경 라디오 사연 당첨→'웃음폭탄' 생일 노래 라이브
전효림 이슈팀
한혜진이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사연이 당첨됐다.
15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가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셋이서 문자 보내서 읽히는 사람 소원 들어줍시다. 대신 자기 이름은 밝히면 안 된다”며 제안했다.
박나래, 한혜진, 화사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보낼 사연을 고민했다. 박나래는 “되게 떨린다. 운이 좋아서 세 개 다 읽어주면 제일 먼저 읽어주는 사람이 소원권이다”라며 기대를 품었다.
사연 코너가 시작되고, 세 사람은 라디오 앞에 나란히 앉으며 들뜨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 사연에 실망감이 점점 짙어졌다. 그러던 중 DJ 박경은 한혜진의 사연을 읽기 시작했다. 30cm나 키 차이 나는 친구가 생인인데 자신의 축하 노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한혜진은 박경과 전화연결을 하게 됐다. 그녀는 기타 연주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세 사람은 청취자에게 정체를 들켰고, 선물을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