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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여은파의 '웃음 폭탄' 파티→헨리×윤도현, 선후배를 넘은 우정(종합)

전효림 이슈팀


한혜진의 사연이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당첨됐다.

15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전거 여행을 떠난 헨리·윤도현,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즐기는 박나래·한혜진·화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와 윤도현은 자전거를 타고 식당에 방문했다.

헨리는 윤도현에게 “더 늦게 할 수 있었는데 왜 일찍 했어요? 그때 한창 많이 활동할 때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윤도현은 “결혼식은 하루면 끝난다. 7년 연애했다. 나는 하고 싶어서 한 거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윤도현의 대답에 헨리는 "상남자다"라며 감탄했다.

윤도현은 주문한 닭 칼국수와 초계 비빔국수를 헨리에게 건넸다. 이어 “목적을 향해 너무 가다보면 지쳐서 쓰러진다. 천천히 가야 한다. 멀리 보면 답이 안 나온다. 그럴 때는 땅바닥만 보고 가라”며 조언했다.

이후 헨리와 윤도현은 ‘스케이트 보드 파크’에 방문했다.

보드 8년차인 윤도현은 능숙하게 언덕 코스를 넘었다. 캐나다에서 보드를 즐겨 탄 헨리는 윤도현이 선물한 스케이드 보드로 언덕 코스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보드를 즐기며 여행을 마쳤다.

헨리는 “제가 존경하는 대선배님이 저를 믿고 응원한다는 것에 자신감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헨리는 만난 지 얼마 안됐음에도 동네에서 같이 자란 후배 같다. 음악 얘기도 잘 안한다. 일상 애기만 한다. 저는 헨리와 별거 아닌 일상들을 공유하면서 서로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박나래, 한혜진, 화사는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즐겼다.

세 사람은 스무살 내기 공기 대결을 펼쳤다. 화사의 능숙한 실력에 위기를 느낀 한혜진은 “원래는 독산동에는 엉덩이를 못 움직다”며 급히 규칙을 추가했고, 박나래는 큰 부채로 방해 공작을 펼쳤다.

두 사람의 방해에도 꿋꿋이 경기를 이어가던 화사는 다리 아래로 공기 알이 흘러갔다고 착각했다. 이에 박나래는 “공기 내려놔. 누굴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허벅지 사이로 밑알 빼기 했잖아”라며 ‘타짜’ 아귀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셋이서 라디오에 문자 보내서 읽히는 사람 소원 들어주자. 대신 자기 이름은 밝히면 안 된다”며 제안했다. 이어 박나래, 한혜진, 화사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보낼 사연을 고민했다.

사연 코너가 시작되고, 세 사람은 라디오 앞에 나란히 앉으며 들뜨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 사연에 실망감은 점점 짙어졌다. 그러던 중 박경은 한혜진의 사연을 읽기 시작했다. 30cm 키 차이 나는 친구가 생일인데 자신의 축하 노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한혜진과 박나래는 정체를 숨기고 박경과 전화연결을 했다. 박경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반면, 청취자들을 바로 두 사람의 정체를 눈치 채며 놀라워했다.

한혜진은 기타 연주와 함께 박나래를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서투른 기타 실력과 바이브레이션에 박경은 웃음을 터뜨렸고, 선물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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