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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녹여주오’ 원진아, 다시 냉동캡슐에 들어갔다! 과연 해피엔딩일까?

김수정 인턴기자

원진아가 다시 냉동캡슐로 들어갔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윤주만의 공격에 다시 냉동캡슐로 들어가는 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진아는 자신의 눈앞에 경찰복을 입은 테리킴, 윤주만이 나타나자 지창욱이 주었던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그를 제압하고는 황급히 도주했다.

다행히 원진아는 안전하게 경찰서로 향했고, 원진아가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창욱은 원진아를 걱정했다.

반면, 원진아는 지창욱이 체온을 정상으로 복구시키는 신약을 먼저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지창욱을 찾아가 자신이 직접 윤주만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지창욱은 방송국 사장 정해균을 찾아가 "테리킴 그자식 사람을 둘이나 죽인 살인마다. 얼굴을 넣어서 광고를 내보내자. 형도 양심이라는 게 있어봐라. 자기가 한 잘못에 대해 수습과 책임을 지라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약을 맞은 지창욱의 체온은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다. 이제 곧 정상 체온인 36.5도를 눈앞에 둔 상황까지 도달했다.

원진아는 추위를 느끼는 지창욱을 신기한 듯 바라봤고, 그를 향해 "정말 신기하다. 나도 내일 가서 주사 맞을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지창욱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조금만 찾아라. 황박사님도 마지막까지 맞고 끝까지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시약 투여로 인해 완전히 정상 체온으로 돌아온 지창욱은 곧장 원진아에게 약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원진아는 고고구구 촬영을 앞둔 상황이었다. 원진아는 촬영을 마친 후 시약을 맞으려 했고, 지창욱은 촬영장에 나갔다가 윤주만의 칼에 맞아 쓰러지는 원진아의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됐다.

지창욱은 쓰러진 원진아를 곧장 병원으로 옮겼지만 원진아의 상태는 위독했다. 설상가상으로 의료진은 원진아의 체온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개복 수술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의사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24시간 안에 심장이 멎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서현철은 지창욱에게 “방법은 하나야. 결정을 해야해”라고 말했다.

그 방법이라는 건 수술을 하지 않는 대신 다시 냉동캡슐에 넣는 것이었다.

지창욱은 원진아의 부모에게 “다시 냉동캡슐에 넣으면 나중에 해동과 동시에 정상체온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약을 내가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진아의 부모들은 “피디님을 믿는다”며 눈물을 쏟았다.

결국 지창욱과 원진아의 부모는 원진아를 다시 냉동 캡슐에 넣게 됐다.

한편, tvN ‘날 녹여주오’ 최종화는 오늘(1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날 녹여주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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