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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합의 결정

다음달 중 본계약 체결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19/11/18 08:33



네이버는 18일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 간의 경영 통합에 관한 통합기본합의서를 각각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 등의 경영통합과 관련해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기로 결정했고 다음달 중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조건 등은 본계약 체결 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예정대로 완료될 경우 라인은 네이버측과 소프트뱅크가 50:50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가 된다.

이 합작회사는 Z홀딩스를 지배하는 주주가 되며, Z홀딩스는 통합지주회사로서 산하에 라인운영회사 및 일본기업인 야후 주식회사 등을 두게 된다.

Z홀딩스와 라인의 작년 매출은 각각 9547억엔(약 10조2548억원)과 2071억엔(약 2조2245억원)으로 경영통합시 일본 인터넷 기업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네이버 측과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네이버 또는 라인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을 제외한 라인 보통주, 신주예약권, 신주예약권부사채 모두를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향표명서를 라인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공개매수 제안가격에 대해 라인과 협의할 것"이라며 "당사자 합의에 이르는대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인 사업이관 절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라인이 새로 설립하는 자회사인 라인운영회사에게 모든 사업을 승계하도록 하는 흡수분할을 실시한 후 Z홀딩스를 완전모회사, 라인운영회사를 완전자회사로 하는 주식 교환을 실시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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