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OK금융, 지역사회와 따듯한 동행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지난 주말 OK저축은행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사 배구단 연고지인 안산에서 대규모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7년째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듯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이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노란 배춧잎에 새빨간 양념을 듬뿍 덜어 버무립니다.
대규모 김장 행렬이 들어선 곳은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과 대한적십자 봉사단,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배현서 OK저축은행 사원 : 평소에 김장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김장하면서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감동스럽고 앞으로도 안산시와 함께하는 행사 참여해서 많은 이웃들 돕고 싶습니다.]
OK금융그룹은 안산을 연고로 하는 배구단이 창단된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지역 김장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추영희 대한적십자 안산지구협의회장 : 안산시 지구협의회, 적십자에서도 OK저축은행과 함께 김장 나눔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매년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OK저축은행과 함께 해서 김장을 버무리고 전달은 또 우리 적십자에서 봉사원들이 함께해서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600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40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안산지역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합니다.
OK저축은행은 김장 행사 외에도 유소년 배구꿈나무를 위한 배구단 선수들의 클리닉, 고교생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 저희가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이 20년째 계속해서 해오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입니다. 저희가 매년 해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은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자기 해야될 큰 기쁨, 우리 회사 핵심가치 중 하나인 사회와의 나눔이란 의미에서 직원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OK금융그룹은 부산과 원주에서도 독거노인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지역봉사 시설 환경미화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전과 공주지역에서도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