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 리뉴얼
이지안 기자
<아크로 BI 변화, 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아크로(ACRO)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한편 사업전략, 마케팅, 상품 등을 전면 개편해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대림산업은 18일 고급 주거단지용 브랜드인 아크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변경된 BI를 공개했다.
새 BI(Brand Identity)는 기존 로고에서 'e편한세상'과 함께 사용했던 오렌지 구름 심볼을 떼어냈다. 이를 통해 e편한세상과 전혀 다른 브랜드 위계로 구분해 아크로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아크로는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고객들에게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전략, 상품, 기술, 디자인, 서비스, 품질, 마케팅 등 모든 자산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약 2년간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 상품과 브랜드의 독보적인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대림산업은 또 새로운 아크로 브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아크로 갤러리'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갤러리 1층 라운지는 방문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쇼룸 형식의 카페로 구성된다. 3층 갤러리에는 아크로의 주요 기술력을 시연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