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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준비 시작, 가물막이 공사 진행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화천군은 내년 1월4일 개막하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위해 가물막이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결빙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에 오탁 방지망곽 환경오염 저감시설 설치 후 가물막이 공사를 시작했다.

12월 13일이면 가물막이가 완료되고 유량과 유속 조절 등을 통한 얼음 얼리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원활한 결빙을 위해 가을철부터 하상 수초 제거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축제장에 설치될 길이 45m, 폭 22m 규모의 대형 눈썰매장 설치공사도 추진 중이다.

특히 중앙로 거리의 아치형 구조물에도 조만간 산천어 부착 작업이 시작되며 화천산천어축제만의 매력적 콘텐츠인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도 이달부터 시작된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냉동기 가동이 시작돼 광장 내부는 영하 13℃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는 21일 얼음 1차 구입분 2000각이 입고되는 등 추후 총 8700각의 얼음이 공수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하얼빈 빙등 전문가 그룹은 25일 입국해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선등거리와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은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하드웨어 뿐 만 아니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리얼산타 초청을 위한 조율, 국내·외 홍보 등에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며 “최고의 축제로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하겠다”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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