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文대통령, 오늘 밤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 진행

문정선 이슈팀



“앞으로 남은 절반의 임기, 국민들께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밝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반기의 첫 ‘직접소통’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저녁8시부터 100분 동안 MBC 특별기획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출연한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300명의 국민패널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town hall)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간단한 인사말을 갖고 임기 절반을 지낸 소회와 국민과의 대화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 뒤 바로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자는 가수 겸 DJ 배철수 씨가 맡았으며, 보조 진행자로 박연경·허일후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패널은 주관사인 MBC 측에서 무작위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세대·지역·성별 등 인구비율을 반영했으며 노인·농어촌·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구민들을 배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모든 일정을 비웠다. 대국민 메시지와 더불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슈들을 총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민정 대변인은 “국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이 여과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뉴시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