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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母김미경에게 "불륜 저지르고 떠난 엄마,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전효림 이슈팀 기자2019/11/20 01:15


장나라가 김미경을 원망했다.

19일에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에서는 계미옥(김미경 분)을 원망하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준(이상윤 분)은 입원한 계미옥의 곁을 지켰다. 계미옥은 “앞으로도 그렇게 우리 정선이 옆에 있어줄 수 있겠나?”라며 부탁했다. 이어 “못난 엄마 때문에 상처가 많은 애야. 그래도 자네 같은 사람이 우리 정선이 옆에 있으니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다음날, 나정선은 계미옥의 퇴원 소식에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나정선은 “검사 더 받아야 한다는 말 못 들었어? 암이라잖아”라며 화를 냈다. 계미옥은 “수술 날짜 잡아놨어. 박 서방한테도 수술 때문에 돈 부탁한 거야”라고 말했다.

나정선은 “나랑 아빠한테 왜 그랬어”라며 계미옥이 과거에 불륜을 저지른 이유를 물었다.

계미옥은 "네 아빠는 내 인생에 일어난 유일한 좋은 일이었어. 근데 나라는 사람이 그 좋은 걸 감당할 그릇이 안 되더라. 잘난 네 아빠 집에서 주눅들고 쪼그라드는게 싫었어. 도망치고 싶었어. 그때 그놈을 만났지. 매일 매초를 후회했어"라며 고백했다.

나정선은 "거짓말. 후회했으면 돌아왔겠지. 그렇게 버리고 간 엄말 난 바보 같이 매일 기다렸어. 돌아오면 용서해주겠다고. 그런데 안 돌아왔어"라고 말했다.

이어 "'난 버려진거구나'를 깨달았을 때 차라리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럼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리워 할 수 있으니까. 그때 결심했어. 난 절대 떠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라며 원망했다.

(사진: SBS 드라마 ‘VI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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