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혼조세 마감
이수현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출처 = 뉴스1] |
미중 무역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비관론이 나오면서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02.58포인트(0.37%) 떨어진 2만 7,933.6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87포인트(0.06%) 하락한 3120.16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72포인트(0.24%) 오른 8570.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실패할 경우 대중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언론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비관론이 팽해배지면서 주가가 내렸다고 보고 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