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선정…한국 브랜드 최초
권순우 기자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랜드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SUV’로 꼽혔습니다.
모터트렌드는 21년간 매년 올해의 SUV를 발표해 왔는데,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가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처음입니다.
2020 올해의 SUV 평가는 4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BMW X5, 벤츠 GLS, 포르쉐 카이엔 등 8개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올라 이중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SUV로 선정됐습니다.
텔루라이드는 지난 2월부터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용 모델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8개월 만인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가 4만 5천대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