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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6배' 청정면적은 '30배'…쇼핑몰 등장한 초대형 공기청정기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19/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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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활동 대신 쇼핑몰이나 영화관 같은 실내에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공기의 질을 관리해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일반 가정용 공기청정기보다 30배나 넓은 면적을 미세먼지 청정구역으로 만들어주는 초대형 공기청정기가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고장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여의도의 한 쇼핑몰.

곳곳에 위치한 3M 높이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넉 대가 분주히 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공기 흡입구가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면 윗부분에서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권창주 경기도 용인시: 밖에 있는 것보다 여기 공기청정기가 있으니까 공기 질이 좋은 것 같아서 안심하고 (쇼핑몰에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 대형 공간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한 대당 990㎡(약 300평) 공간을 정화할 수 있는 초대형 공기청정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일반 가정용 공기청정기가 정화하는 면적(약 30㎡)보다 30배 이상 넓은 곳까지 정화하는 겁니다.

[황순재 캐리어에어컨 시스템영업팀 책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야외활동 대신 실내활동을 선호하는 생활 양식 변화에 주목해 대규모 공간에서도 공기청정이 가능한 초대형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여의도와 경기도 안양시 쇼핑몰에 초대형 공기청정기 7대를 배치했고, 서울 내 대학교 등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건물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개발해온 경험을 살려 대형 공기청정기 시장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개척했습니다.

대형 공기청정기를 통해 향후 호텔과 공공버스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지난 3월): 처음에는 공공용 대형 공기청정기 쪽으로 학교나 공공 부문에 처음 출시했고, 공기 청정문제, 공기에 대한 문제를 토탈 시스템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상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걱정에, 공기청정기도 공기 솔루션 시장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입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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