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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앉으면 조깅 효과" 바디프랜드, 이색 연구결과 발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박종훈 교수 연구진과 '팬텀Ⅱ' 모델 이용 연구
이유민 기자

사진=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하루 2번 마사지를 받으면, 15분간 조깅을 했을 때와 비슷한 칼로리 소모 효과를 낸다.'

바디프랜드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안마의자 칼로리 소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박종훈 교수와 연구진의 보고서를 보면, 체중이 60kg인 여성이 하루 30분씩 2차례 안마의자를 이용하면 약 103칼로리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이는 14분 동안 조깅을 한 것과 비슷한 열량 소비 수치다. 도보의 경우 30분간 천천히 걸었을 때 혹은 17분간 빠르게 걸었을 때 운동 효과와 동일한 수준이다.

같은 조건에서 체중이 80kg인 남성도 137칼로리의 열량을 소비해 15분간 조깅하는 운동 효과를 보였다.

박종훈 교수는 "만성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서구식 식습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성인 5명 가운데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사지를 생활화하는 차원에서 안마의자의 꾸준한 이용이 에너지 소비를 증가 시켜 대사증후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은 20~30대 성인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Ⅱ'에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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