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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인재로 결론…한전 "과실비율 확정 후 최종 보상"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기자hsyeom@mtn.co.kr2019/11/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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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4월 발생한 고성 산불에 대해 경찰이 부실시공 등 인재로 인한 화재로 판단했습니다. 한국전력은 화재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있는 만큼 과실비율이 확정된 후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을 태운 강원도 고성 산불,

산불로 인해 1500여명의 이재민과 130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막대한 피해가 난 고성산불을 부실시공과 부실 관리 등으로 인해 오래된 전선이 끊어져 발생한 인재로 판단했습니다.

시공과 관리 책임이 있는 한전 관계자 7명 등 9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인재로 결론 나자 한국전력은 우선 국민과 고성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동섭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 : 저희 설비로부터 비롯된 속초고성 산불에 대해서 국민들과 특히 속초, 고성 지역의 피해주민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전은 손해금액이 확정된 일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보상금 일부를 선지급 하는 등 보상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추석에는 긴급생활자금 명목으로 이재민 715명에게 123억원의 보상금을 선지급했습니다.

최종보상 규모는 당시 이례적인 강풍에 불었던 만큼 과실비율에 대한 논의가 끝나지 않아 구체적으로 산정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전의 과실비율은 이재민과 한전, 고성군이 추천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진 '특별심의위원회'에서 정해지는데, 한전은 특위에서 과실비율이 정해지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원은 피해 보상비로 적립한 400억원을 우선 사용하고 부족할 경우 가용 가능한 예산을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김동섭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 : 특별심의위원회 결과에 피해지역 주민과 한전은 그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마땅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특위에서 이재민측과 한전측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염현석기자

hsyeom@mtn.co.kr

세종시에서 경제 부처들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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